오늘은 제가 사는곳의 체감온도가 영하 10도까지 떨어진다는 소식이 있는 완전 겨울입니다.

눈이와서 차가 미끄러지고 사람들이 넘어지고 하는 모습을 많이 목격했던 안타까운 날이었는데요. 나름 예방을 위해 염화칼슘도 뿌려주고 눈청소도 해주고 타인을 위해 노력해본 하루였던것 같아요.

이렇게 추운 겨울하면 가장먼저 생각나는게 어떤걸까요? 바로 아웃도어입니다.

이미 우리들에게 익숙해진 여러가지 브랜드가 있는데요. 오늘은 그런 브랜드들을 제쳐두고 대중에게 그리 유명?하지 않지만 세계가 인정하는 브랜드인 하그로프스 패딩에 대해서 알아볼려고합니다.

사실 하그로프스 패딩만이 아닌 하그로프스 브랜드 자체를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먼저 포스팅을 하기에 앞서 두려운건 전 패션 둔감자라는겁니다.. 옷은 그냥 있으면 입는거고 없으면 추워도 그냥 입는거고.. 뭐 그런스타일이긴 한데.. 요즘 유명한 몽이와 캐씨들을 보면서 너무 고가의 자리잡은 이 브랜드들에대해 약간은 거부감이 들때쯤 이 하그로프스 패딩이라는 새로운 브랜드의 소식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이게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하그로프스라는 브랜드는 세계 3대브랜드라고 칭해질만큼 인정받은 브랜드라고해요.

하그로프스라고 하지만 아시는분들은 하글롭스라고 부르는 분들이 더 많더라구요.


브랜드 마크를 보니 언젠가 본적이 있는것 같기도하고 한데요.. 어떤 나라건 명품이나 유명 브랜드는 한눈에 알아보듯이 이 브랜드 또한 굉장히 유명한 브랜드 인것 같은데.. 모르는게 죄인지 약인지 이 브랜드는 듣도 보도 못한 브랜드 였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하그로프스 패딩에 관한 글을 쓰며 어떤 제품들이 있는지 대충 얼버무리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알아볼 하그로프스 패딩의 브랜드 마크입니다.

어디서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아니면 처음보시나요?

저는 아리까리합니다.

하글롭스라고 해야하나 하그로프스라고 해야하나 모르겠지만,

일단 내맘대로 하그로프스라고 쓰겠습니다.


하그로프스 패딩출처 : 하그로프스 홈페이지


너무너무 궁금해 하그로프스 사이트를 찾아 방문해보았습니다.

첫 페이지 부터 강렬해 보이는 산행의 모습이 보이는 홈페이지인데요.

브랜드 홍보를 위해 여러가지 읽을 거리를 제공해주고있습니다.

스웨덴의 아웃도어 브랜드임을 알수있군요.

또한 자선사업및 인간과 자연 보호에 대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점도 알수있군요.

뭐 그렇습니다.. 잘은몰라요.

간단히 어떤 제품들을 판매하는지 감이오시죠?

한번볼까요?

출처 : 하그로프스 홈페이지


어딜가나 이런 사진들은 많이 보셨을꺼에요.

트레킹용으로 검색한 여성용 제품 디자인입니다.

조금이라도 하그로프스 제품의 장점과 단점을 찾아보려고 했지만..

이제품이 유명하다 아니다 3대브랜드다 아니다 라는 글귀들밖에는 찾을수 없었습니다.

직접 입어보신분들 착용감이나 뭐 어떤점들이 좋고 나쁜가요?



출처 : 하그로프스 홈페이지


하나 찾아낸것이 있다면 하그로프스는 다운재킷 같은 패딩을 제작할때

거위와 조류의 털을 사용하지 않으며 오직 식용 거위의 털과 깃털만 사용한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뭐 거위가 다 같은 거위가 아니냐 말할수 있겠지만..

먹이사슬에서 가장위에 인간이 있으니 뭐라 할말이 없네요.


출처 : 하그로프스 홈페이지


기존 티셔츠 종류인것 같은데 왠지 따뜻해 보이는 느낌이 팍팍드네요.

알사람은 다아는 유니클로 히트텍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출처 : 하그로프스 홈페이지


검색하다보니 등산화 종류도 있어서 한번 가져와 봤습니다.

나름 디자인도 심플하면서 멋스러운 느낌이 드는건 저뿐인지 모르겠네요..

워낙 패션엔 둔감한 사람이라서요..

하지만 선물 받으면 정말 잘신을 자신있는데~


출처 : 하그로프스 홈페이지


찾으신 하그로프스 패딩 종류 입니다.

조금은 부담?스러운 색상과 디자인인것 같기도 한데요.

저는 멋보단 효율을 따지기때문에

이 하그로프스가 정말 따뜻하면 마다하지 않을것 같네요.



출처 : 하그로프스 홈페이지


흔히 말하는 바람막이 같은 제품인것 같아요.

사실 패딩 제품의 색감이나 여러가지 부분이 조금은 아쉽긴한건 사실인것 같지만..

패딩을 제외한 나머지 후드나 자켓들은 맘에 드는 제품들이 많았습니다.

저는 직구를 자주 이용하는 편인데 저렴한 가격으로 제품들을 만날수있다면 구매해 보고 싶은마음이 많이 들게하는 브랜드네요..


몇백만원 하는 몽.. 캐.. 이런 제품들도 좋겠지만..

나름 세계 3대브랜드?로 인정 받을만한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아직 우리나라에 자리잡지 못한 브랜드인것 같은데.. 이유는 우리나라에 들어온지 아직 2~3년? 밖에 되지 않은 브랜드라고 해요..

아직 홍보나 마켓팅 쪽으로도 부족한 부분이 있고 아는사람만 사는 그런 브랜드인것 같더라구요..

물론 쭉 그럴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제품이 좋아 인정받아도 꾸준히 지금 가격대를 유지해 주면 좋겠어요..

하그로프스 패딩 이건 자켓이건 뭐든간에 말이죠..

기회가 되면 꼭 한번 하그로프스 패딩을 사입어 보도록 할께요!!


그냥 개인적인 바램입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선 뭐 어쩔수가 없는거겠죠?

그냥 좋아.. 편해서.. 입어라고 할수있는 날이 오긴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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